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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산책] 오비맥주 ‘카스 0.0’, 1Q 논알코올 음료 가정시장 1위 外

김성준 기자

기사입력 : 2023-05-16 11:03

◆‘카스 0.0’, 1분기 논알코올 음료 가정시장 점유율 1위

사진=오비맥주.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와 카스가 올해 1분기 논알코올 음료 가정시장에서 각각 제조사와 개별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카스의 자매 브랜드인 카스 0.0가 올 1분기 논알코올 음료 가정시장에서 30.2%로 브랜드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4.9% 포인트 성장한 수치다. 카스 0.0는 지난해 8월 논알코올 음료 가정시장에서 첫 1위에 오른 이후 지금까지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1분기 제조사 가정시장 점유율에서도 오비맥주는 38.6%를 기록하며 급성장 중인 국내 논알코올 음료 가정시장을 이끌고 있다. 제조사 점유율은 작년 동기 대비 13.4% 포인트 성장한 수치다. 카스 0.0외에도 ‘버드와이저 제로’, ‘호가든 제로’ 등 오비맥주의 기타 논알코올 브랜드들도 가정시장 점유율 10위 안에 들었다. 오비맥주는 인공감미료 없이 알코올만 추출해낸 품질력과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마케팅 활동을 카스 0.0의 성공 요인으로 분석했다.

◆노브랜드 버거, 100% 식물성 ‘베러 버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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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가 전세계 버거 프랜차이즈 중 최초로 100% 식물성 재료로 만든 ‘베러 버거(Better Burger)’를 출시했다. 100% 식물성 버거 빵 ‘베러 번(Better Bun)’과 식물성 대안육 ‘베러미트’ 패티를 비롯해 최근 개발을 마친 식물성 치즈와 소스까지 버거에 쓰이는 4대 식재료를 모두 식물성으로 만든 버거다. 전세계 버거 프랜차이즈 가운데 식물성 치즈까지 넣은 버거는 노브랜드 버거의 ‘베러 버거’가 최초다.
특히 ‘베러 버거’는 패티 뿐 아니라 다짐육을 넣어 만든 식물성 볼로네제 소스까지 더해 진한 고기 풍미를 강화했다. 여기에 식물성 토마토 소스와 양상추, 양파 등 신선 채소를 넣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베러 버거’ 출시를 기념해 오는 22일까지 전용앱에서 ‘베러 버거’ 주문 시 무료 세트업 쿠폰을 제공한다. 오는 6월에는 100% 식물성 재료로 치킨 너겟 맛을 살린 ‘베러 너겟’도 선보일 예정이다.

◆풀무원, ‘지구식단 있는 집’ 시즌2 재개…식물성 이색 메뉴 선봬

사진=풀무원.이미지 확대보기
사진=풀무원.
풀무원식품 ‘지구식단’이 서울 일대 유명 식당과 협업해 식물성 지구식단 제품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지구식단 있는 집’ 시즌 2를 진행한다. 올해 2월 처음 선보였던 시즌1은 총 5개 매장과 협업해 개발한 메뉴가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에 풀무원은 다양한 고객이 지구식단 제품 및 식물성 메뉴를 접할 수 있도록 이번 시즌2를 기획했다.

와인 페어링 바 △위키드와이프에서는 시즌1 지구식단 메뉴를 정식 메뉴로 채택해 상시 판매한다. 시즌 메뉴로는 ‘지구식단 표고야채 한식교자’와 ‘지구식단 토마토동글떡볶이’를 출시했다. 비건 레스토랑 △푸드더즈매터에서는 ‘두부면 아시안 샐러드’와 ‘라이크 텐더 버거’를 만나볼 수 있다. 전통주점 △부침개바 지리에서는 ‘버섯만두전골’을 선보인다. 토스트 가게 △허리헝그리에서는 비건 토스트 ‘V-Toast’를 판매한다. 풀무원은 시즌2를 기념해 각 협업 매장에서 지구식단 메뉴를 주문하는 고객 대상으로 선착순 굿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동원그룹, 세계적 석학 샘 리처드 교수 초청 특별 강연 진행

샘 리처드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수. 사진=동원그룹.이미지 확대보기
샘 리처드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수. 사진=동원그룹.
동원그룹이 오는 18일 세계적 석학인 샘 리처드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수를 ‘동원 목요세미나’에 초청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샘 리처드(Sam Richards) 교수는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학(Penn State University) 사회학과 교수로 미국 내에서 한국과 한류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인종, 성별, 문화 관계’를 주제로 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세계적 권위를 가진 에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특별 강연 주제는 ‘너무 무리한 부탁이 아니라면’이다. 경제성장으로 인한 지구환경변화라는 위기 상황 속에서 한국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살펴보고 위기 극복을 위한 솔루션에 대해 임직원과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샘 리처드 교수는 ‘너무 무리한 부탁이 아니라면 동원그룹이 인류를 구할 수 있을까’에 대한 해답을 임직원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아워홈, 가정의 달 맞아 노인 건강 증진 프로그램 개최

12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위치한 미추홀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제15회 어르신 건강 엑스포’에서 아워홈이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아워홈.이미지 확대보기
12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위치한 미추홀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제15회 어르신 건강 엑스포’에서 아워홈이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아워홈.
아워홈이 ‘제15회 미추홀구 어르신 건강 엑스포’ 행사에 참가해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미추홀노인복지관에서 진행하는 행사로 매년 지역사회 노인 건강증진과 양질의 복지 서비스를 위해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날 아워홈은 약 1000여명을 대상으로 △’밥비티아이(BBTI)’ 실시 및 영양 컨설팅 △인지기능 콘텐츠 체험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밥비티아이(BBTI)는 식사 유형에 따른 영양 지표 검사다. 평소 식사 메뉴, 식사 형태 등 전반적인 식습관 상담을 통해 탄수화물 과다형(A), 단백질 부족형(B), 지방 과다형(C), 나트륨 과다형(D)으로 구분했다. 유형에 따른 건강 관리 방법, 식습관 개선점 위주의 건강 관리 컨설팅을 진행했다.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훈련 콘텐츠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디지털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건강 상태, 인지 능력 등을 아워홈 영양사와 함께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LF푸드 ‘모노마트’, 디저트 샤베트 3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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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F푸드.
LF푸드 모노마트가 여름 시즌을 노린 디저트 샤베트 3종을 출시했다. 추억의 맛을 기본으로 현재 소비자 입맛과 트렌디한 감성을 살린 제품으로 '요구르트샤베트' ‘파인애플아이스’, '패션후르츠' 등이다. 샤베트는 호프, 이자카야 등에서 디저트로 제공되거나 다양한 주류·음식과 어울리며 색다른 메뉴로 재탄생할 수 있다.

‘요구르트샤베트’는 추억의 맛에 우유를 가미해 현대적 입맛과 감각으로 살려냈다. 모노마트는 홈페이지를 통해 샤베트와 어울리는 음식과 안주류를 제안하며 다양한 주종과 믹스할 수 있는 레시피도 개발해 공개했다. 함께 출시한 ‘파인애플아이스’는 실제 파인애플안에 과육이 함유된 샤베트가 담겨 있어 구매한 제품 그대로 메뉴로 제공할 수 있다. ‘패션후르츠아이스’는 파인애플 안에 패션후르츠 과즙과 망고 과육을 혼합해 샤베트 스타일로 냉동시킨 제품이다.

◆CJ프레시웨이, 외식 신메뉴 펀딩 플랫폼 ‘파잇’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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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가 F&B 특화 펀딩 플랫폼 ‘파잇(PIEAT)’을 선보였다.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외식 브랜드와 상품을 선보이고 해당 업체의 고객 유치, 매출 확대, 사업 성공을 도모하는 솔루션 서비스다. 기존 국내 펀딩 플랫폼이 패션, 뷰티, 테크 등 여러 상품을 모아 취급하는 것과 다르게 식품 카테고리에 한정한다는 것이 차별점이다. 중소 프랜차이즈와 개인 사업체를 중점 타깃으로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트렌디한 외식 메뉴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파잇은 CJ프레시웨이의 첫 사내벤처 프로젝트로 탄생한 만큼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검증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파일럿 서비스를 운영했다. CJ프레시웨이는 파잇을 통해 새로운 식문화, 외식 경험에 대한 연령대별 선호 등 외식업계 곳곳에서 떠오르는 다양한 트렌드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외식 솔루션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파잇은 이달부터 공식 서비스를 전개하며 CJ프레시웨이 인프라를 활용해 협력사에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핫식스 더킹' 디자인 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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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핫식스 더킹’ 디자인을 리뉴얼했다. 최근 운동과 함께 카페인음료를 즐기는 소비자가 증가함에 따라 성장하고 있는 에너지드링크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실제로 롯데칠성음료 에너지드링크 매출액은 2021년, 2022년 각각 전년 대비 9.2%, 28.7% 신장했으며 올해 1분기 기준 전년 대비 38% 신장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핫식스 더킹’은 오리지널 ‘핫식스’에서 용량과 카페인 함량을 높인 제품이다. 이번 디자인 리뉴얼은 기존 ‘핫식스’를 상징하는 불사조 이미지를 유지해 브랜드 정체성을 지켰다. 동시에 로고를 거칠게 표현함으로써 강렬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살려 ‘핫식스 더킹’만의 상징성을 강화했다.

◆롯데중앙연구소, 공식 홈페이지 리뉴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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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웰푸드.
롯데중앙연구소가 공식 홈페이지를 리뉴얼 오픈했다. 롯데중앙연구소는 이번 리뉴얼에서 연구소만이 제공할 수 있는 콘텐츠를 구성하는데 집중했다. 그간 공개되지 않은 연구분야와 성과 등을 신규 홈페이지에 담았으며 고객, 취업 준비생, 업계 종사자 등 다양한 방문객 요구를 반영했다. 주요 메뉴는 △연구소 소개 △연구활동 △홍보센터 △인재채용 △고객센터로 구성됐다.

연구활동 메뉴에서는 제품 개발부터 기초 연구, 패키지 연구 등 롯데중앙연구소가 수행하고 있는 각종 연구 관련 내용을 한눈에 확인해 볼 수 있다. 인재채용 메뉴에는 구체적인 직무 정보를 원하는 취업 준비생을 위해 연구원이 참여한 인터뷰를 삽입했다. 신규 홈페이지는 반응형 웹으로 개발돼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기기에 구애받지 않고 최적화된 환경으로 접속 가능하다. 국문 페이지를 먼저 오픈한데 이어 오는 6월 영문 페이지를 오픈해 글로벌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소방공무원 대상 ‘2023 사랑의 간식차’ 운영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오른쪽 두번째)가 홍천소방서 소방공무원에게 간식과 선물을 직접 전달하고 있다. 사진=하이트진로.이미지 확대보기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오른쪽 두번째)가 홍천소방서 소방공무원에게 간식과 선물을 직접 전달하고 있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소방공무원을 위한 ’2023 사랑의 간식차’ 행사를 운영한다. 소방공무원을 응원하기 위해 전국 소방서를 직접 찾아가 간식을 전달하는 행사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4월 성남소방서와 하남소방서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전국 30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간식차를 운영한다. 올해는 경기, 강원, 충북, 창원, 경남, 경북, 전북지역 소방서에서 진행된다. 16일 강원 홍천소방서에서는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 허강영 홍천소방서장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00여명의 소방공무원에게 간식을 전달했다.

사랑의 간식차 행사는 2020년부터 4년째 이어오고 있다. 매년 3000여명의 소방공무원을 찾아가고 있으며 올해는 33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소방공무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큐브 스테이크, 쿠키, 컵과일, 음료 등을 제공하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하이트진로 굿즈를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날 간식차 행사에 앞서 하이트진로 강원공장과 홍천소방서는 안전캠페인 진행과 화재예방활동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김성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jkim91@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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