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오는 5월7일까지 다양한 문·완구를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풍성한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는 초특가 완구, 랜덤 럭키박스 등을 기획해 물가 부담을 낮췄고, 인기 캐릭터 중심으로 이마트 단독기획 완구를 선보인다.
추가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문·완구 전품목 대상 7만원 이상 행사카드로 결제시 1만원 할인하며, 과자 및 디지털게임 카테고리와 협업해 완구와 동시 구매시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과자 2만원 이상과 캐치티니핑·헬로카봇·레고를 동시 구매시 해당 완구를 5000원 할인하며, 닌텐도 포켓몬 타이틀 8종과 포켓몬 캐릭터 완구 혹은 닌텐도 슈퍼마리오 타이틀 6종과 레고 슈퍼마리오를 동시 구매할 시 각각 5% 추가 할인된다.
이마트는 어린이날 대표 상품으로 티니핑, 또봇 등 인기 캐릭터완구를 1만원대 이하 초특가 상품으로 단독 기획했다. ‘알쏭달쏭티니핑 마차’는 3만원 할인하고, ‘또봇 미니 쿼트란(해외판)’은 2만5000원 내린다.
완구 럭키박스 행사는 오는 5월1~7일까지 진행된다. 다양한 완구 브랜드가 참여하는 ‘서프라이즈 럭키박스(남·여)’는 총 1만4000개 한정수량 판매한다. 럭키박스는 최소 3개에서 최대 5~6개의 완구가 들어있는 최대 8만원 상당 구성이다. 헬로카봇·메카드볼·슈퍼텐·신비아파트·플레이도·콩지래빗·티티체리·슈퍼다이노 등 인기 캐릭터완구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카봇·산리오·콩순이·포켓몬 등 인기 캐릭터 중심으로 단독기획 완구를 준비했으며 40% 이상 할인하는 상품 또한 풍성하다. 대표 단독기획 완구로 ‘헬로카봇 하이퍼캅스 세트’를 8만원 내린 가격에 준비했고, ‘산리오 입체스티커메이커 DX’, ‘콩순이 파라솔 의자세트’, ‘포켓몬스터 유아완구 몬포케 7종’ 등도 만날 수 있다.
올해는 어린이를 위한 체험 콘텐츠와 기부행사도 준비해 어린이날의 의미를 더했다. 5월3~13일까지 이마트 월계점 1층 아트리움에서 ‘키즈 미로’를 열고 미로 탐험, 볼풀, 경품 뽑기 등 재미있는 콘텐츠를 진행한다. ‘어린이 해방선언 100주년’을 기념한 기부행사도 진행한다. 어린이날 당일에 발생한 완구 매출 1%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해 아동 복지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담당 상무는 “올해 어린이날은 고물가에 따른 부담을 낮추면서 랜덤 완구 럭키박스 등으로 재미를 더할 수 있는 풍성한 할인행사를 준비했다”며 “어린이 고객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와 어린이재단 기부도 함께 진행해 어린이날을 뜻깊게 기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