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블루 아카이브' 국내 출시 1.5주년을 기념한 행사를 오는 5월 20일 개최하는 가운데 행사 참가를 원하는 이들을 위한 티켓팅을 20일 개시한다.
'블루 아카이브 1.5주년 페스티벌' 입장권 판매는 NHN의 자회사 티켓링크 플랫폼에서 이날 오후 4시 시작된다. 관람 등급은 만 15세 이상이며 티켓 가격은 5000원이다.
행사장은 '블루 아카이브' 공식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팝업 스토어와 더불어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한 2차 창작 굿즈를 판매하는 부스, 간식 등을 판매하는 푸드 트럭으로 구성된다. 또 '사운드 아카이브' 음악회의 라이브 공연이 열리며 작곡가 미츠키요·카루트·노르 등도 함께할 예정이다.
블루 아카이브는 총격에 피해를 입지 않는 신비로운 '여학생'들이 모인 학원 도시의 이야기를 다룬 모바일 RPG다. 2021년 2월 일본에 선제 출시된 후 같은 해 11월 국내를 포함 글로벌 출시됐으며 지난해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인기상 등 3개 상을 수상했다.
게임 개발은 넥슨 산하 넥슨 게임즈의 MX스튜디오가 맡았다. 개발진은 지난달 24일 '키보토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1.5주년 페스티벌 개최와 더불어 온라인 공식 굿즈 샵 '샬레 스토어' 오픈, 5월 9일부터 31일까지 커피숍 달콤 커피와 컬레버레이션 등을 발표했다.
블루 아카이브 1.5주년 페스티벌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5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총 9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