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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아르헨티나 현지 건설기능인력 양성

박상훈 기자

기사입력 : 2023-04-12 09:50

 '아르헨티나 건설기능인력 양성 업무협약' 후 기념 촬영 중인 사진 포스코-아르헨티나 김광복 법인장, UOCRA 재단 구스타보 간다라 부이사장, 포스코이앤씨 최종진 경영지원본부장(왼쪽부터). 사진=포스코이앤씨이미지 확대보기
'아르헨티나 건설기능인력 양성 업무협약' 후 기념 촬영 중인 사진 포스코-아르헨티나 김광복 법인장, UOCRA 재단 구스타보 간다라 부이사장, 포스코이앤씨 최종진 경영지원본부장(왼쪽부터). 사진=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가 아르헨티나 현지 건설기능인력 양성에 나선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11일 아르헨티나 살타 주에서 알프레도 바툴레 차관 등 살타 주 정부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아르헨티나, 우오크라 재단(UOCRA Foundation)과 함께 '아르헨티나 건설기능인력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우오크라 재단은 아르헨티나 건설노조에 의해 1993년 설립된 비영리기관이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2018년 살타 주의 리튬 염호를 인수하며 국내 기업 가운데 최초로 아르헨티나에서 리튬 상업화에 나서고 있으며, 옴브레무에르토 염호 인근에 연산 2만5000톤 규모의 수산화리튬 생산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포스코그룹은 여성 근로자·실업 청년 110여명에게 미장·용접·중장비 운전 등 기초건설분야 교육 지원에 나선다. 현지 교육생 전원은 교육비가 전액면제되고 각 과정 수료시 아르헨티나 국내에서 유효한 전문자격증이 부여된다. 또한 포스코이앤씨는 교육생들을 위한 재정적 지원뿐만 아니라 현재 시공중인 염수리튬 상업화 현장에 취업할 수 있도록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최종진 포스코이앤씨 경영지원본부장은 "회사는 2018년부터 미얀마·인도네시아·방글라데시 등 3개국에서 722명을 교육하고 이중 368명을 현장에 채용해 우수 건설 인력을 확보해 왔다"며 이번 건설기능인력양성사업에 대한 기대와 함께 협력 지원을 약속했다.
김광복 포스코-아르헨티나 법인장은 "살타지역 청년들에게 직업 역량을 강화하고 자립을 지원할 수 있는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스타보 간다라 UOCRA 재단 부이사장은 "포스코그룹과 함께 청년들을 위한 사업에 협력하게 돼 뜻깊게 생각하며 살타 주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건설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onp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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