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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공사비 6796억 서초진흥 재건축 단독 입찰

20일 마감된 입찰에 홀로 참가
유력 후보 포스코이앤씨는 불참
2차 입찰 후 수의계약 맺을 듯
2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전날 오후 마감된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서초진흥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선정 입찰애 유일하게 참가했다. 서초진흥아파트 재건축 사업 조감도. 사진=서울시이미지 확대보기
2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전날 오후 마감된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서초진흥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선정 입찰애 유일하게 참가했다. 서초진흥아파트 재건축 사업 조감도. 사진=서울시
서울 서초구 서초진흥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입찰에 GS건설만 단독 응찰했다. 유력 입찰 후보로 거론됐던 포스코이앤씨가 불참하면서 경쟁 입찰이 무산됐다.
2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전날 오후 마감된 서초진흥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선정 입찰애 유일하게 참가했다.

이에 따라 이번 입찰은 단수 입찰류 유찰 처리됐경다. 현행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상 정비사업 입찰은 한 곳만 참여할 경우 자동 유찰된다. 이에 조합은 조만간 재입찰 공고를 낼 예정이다.

서초진흥아파트는 서초구 서초대로 385번지 일대에 위치한 단지로 1979년 준공된 7개동 615가구 규모다. 재건축을 통해 지하 5층~지상 58층 859가구의 초고층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조합이 제시한 공사비는 약 6796억 원으로 3.3㎡당 약 1020만 원 수준이다.
이 사업지는 2023년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로 선정되며 기대를 모았다. 강남역 도보권의 초역세권 입지에 우수한 학군, 경부고속도로 접근성까지 갖춰 강남권 핵심 재건축 사업지로 평가받는다.

지난달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GS건설과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해 호반건설, 제일건설, 금호건설, 진흥기업 등이 참석했지만 실제 입찰까지 나선 곳은 GS건설뿐이었다.

GS건설은 세계적인 건축설계사인 MVRDV와 협업해 초고층 랜드마크 설계를 제안하는 등 수주에 공을 들여왔다.

MVRDV는 로테르담의 마켓홀(Markthal), 암스테르담의 밸리(Valley) 등 세계적인 랜드마크 건축물을 설계한 네덜란드 기반의 글로벌 건축설계 그룹으로, 실험적이고 대담한 설계가 특징이다.
지난 2011년 세계 3대 건축가협회 중 하나인 영국왕립건축가협회(RIBA)에서 주거부문 건축상을 수상했으며, 2018년에는 건축계의 아카데미 인기상이라 불리는 아키타이저 에이플러스 어워드를 수상했다.

이곳을 반포·서초 일대 자이(Xi) 브랜드 벨트를 완성하는 핵심 사업지로 보고 있어 2차 입찰에서도 참여가 예상된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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