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요버스가 대표작 '원신'과 국내 피자 프랜차이즈점 '피자알볼로'의 컬레버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컬레버는 오는 12일부터 5월 23일까지 국내 피자알볼로 매장에서 특별 한정 메뉴를 판매하는 형태로 진행한다. 원신 내 플레이 가능 캐릭터 '진'과 '바바라'을 테마로 한 피자에 '진'심·매운맛 좀 '바바라', 마스코트 '페이몬'을 모티브로 한 사이드 메뉴 '이건 비상식량이 아니야' 등 3종이 판매된다.
한정 메뉴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진과 바바라를 테마로 한 키링과 스페셜 카드 등이 증정된다. 6주의 기간 중 △1·4주차 '아크릴 스탠드 세트' △2·5주차 '텀블러' △3·6주차 '테이블 매트'를 받을 수 있다.
또 목동 본점에선 오는 15일과 16일, 22일과 23일 미니 이벤트가 열린다. 이곳에서 "두 유 노우 원신?", "라라라라라, 여행자 깜짝 등장!", "명예 기사 여행자, 피자를 주문합니다" 등 '낯뜨거운' 대사를 외치는 게이머들에게 추가 혜택이 있을 것을 예고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원신은 호요버스에서 지난 2020년 9월 출시한 PC·모바일 게임이다. 서브컬처 수집 요소와 오픈월드 어드벤처 요소를 결합, 세계 게이머들의 주목을 받아 호요버스를 넘어 중국 전체를 대표하는 글로벌 히트작으로 꼽힌다.
국내에서도 원신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최고 매출 1위, 2년 넘게 꾸준히 10위권 전후에 머무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세빛섬에서 열린 여름축제, 현대백화점 신촌점에서 열린 팝업스토어 모두 큰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는 삼성전자가 원신 컬레버 스마트폰을 한정 판매하기도 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