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주] 카카오, 올 2분기부터 수익성 회복 전망에 목표주가 그대로

카카오는 카카오톡 중심의 성장을 계속하고 있어 올해 2분기부터 외형과 수익성 회복이 본격화될 전망에 목표주가가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카카오는 생태계의 근간이 카카오톡에 있고 올해에는 트래픽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오는 2분기부터 준비중인 상품들이 반영되면서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세가 예상된다고 판단해 카카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고수했습니다.
카카오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7744억원, 영업이익이 1004억원, 당기순이익이 –539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S투자증권은 카카오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8100억원, 영업이익이 151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DS투자증권 구성중 연구원은 카카오가 그동안 다양한 변화를 통해 슈퍼앱으로 시도를 했다면 올해는 이용자의 맥락에 맞게 진화중이고 감스티커, 타이머콘텐츠 등 친구탭의 질적변화를 통해 친구탭의 트래픽을 확대시키고 신규 비즈보드 광고도 개선할 것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DS투자증권은 카카오의 SM(에스엠)에 대한 지분투자는 사업적 제휴가 목적으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웹툰-음악-영상-제작사 등 K콘텐츠의 밸류체인을 확보한 기업으로 SM과의 협업을 통해 아이돌 시스템 강화하고 글로벌 진출 협력 등 시너지를 고려해 투자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카카오의 최대주주는 김범수 창업주로 지분 13.27%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케이큐브홀딩스는 카카오 지분 10.51%를 갖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외국인의 비중이 26.2%, 소액주주 비중이 63%에 달합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