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밸브 코퍼레이션(이하 밸브)이 운영하는 글로벌 PC 게임 유통망 스팀의 주간 최다 동시 접속자가 2023년 이후 6주 연속 3000만명을 넘어섰다.
스팀의 2월 첫주차 주간 최다 동시 접속자는 한국 시각 5일 오후 11시 기준 3227만8907명으로 집계됐다. 전주 동일시간 대비 49만9779명(1.6%) 많은 수치이며 지난달 8일 같은 시간 집계된 역대 최다 기록과 비교하면 80만56명(2.4%) 적은 수치다.
최다 동시 접속 최상위 10개 게임의 목록에 변화는 없었으며 10위 페이스펀치 스튜디오 '러스트'가 2개 높은 순위에 올라섰다.
11위는 12만1128명이 동시 접속한 넷이즈 '나라카: 블레이드포인트', 12위는 11만6787명의 밸브 '팀 포트리스 2'가 차지했다. 번지 소프트웨어 '데스티니 가디언즈', 일렉트로닉 아츠(EA) '피파 23', 가이진 엔터테인먼트 '워썬더' 등이 그 뒤를 따랐다.
국산 게임 중 3위 크래프톤 '펍지: 배틀그라운드', 6위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외에도 위메이드 '미르4'가 최다 동시 접속 3만5172명으로 47위, 펄어비스 '검은사막'이 2만5858명으로 62위에 올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