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모바일 수집형 RPG '블루 아카이브'가 2021년 12월 이후 1년 2개월만에 국내 구글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톱10에 복귀했다.
블루 아카이브에는 지난달 31일 이벤트 스토리 '출장! 백야당 바다의 집 프랜차이즈 계획'과 더불어 '타카나시 호시노', 카와와 시즈코', 등 수영복 버전이 새로이 업데이트됐다.
업데이트 적용 직후 블루 아카이브는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도 매출이 급등했다. 이 외에도 지난달 말 일본 출시 2주년 업데이트에 힘입어 일본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엔씨소프트 '리니지' 시리즈,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 등이 톱4를 지킨 가운데 블루 아카이브 외에도 넥슨의 '피파 모바일', '히트2'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또 '히어로즈 테일즈'를 개발한 중국 37게임즈의 신작 MMORPG '데블M'이 새로이 톱10에 차트인했다.
지난주 6위 호요버스 '원신', 8위 하비 '탕탕특공대'는 이번주 각각 14위, 13위를 차지했다. 11위는 넷마블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 12위는 시프트업 '승리의 여신: 니케'였다.
다야몬즈가 일본 유명 배구 애니메이션 IP를 기반으로 개발한 '하이큐!! 터치 더 드림', 로우핸드가 개발, 엔엑스플러스가 서비스를 맡은 방치형 RPG '요도봉인기'가 이달 1일 출시됐다. 중국의 유엘유게임즈는 MMORPG '검강W'의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