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의 모바일 서브컬처 수집형 RPG '에버소울'이 출시 6일만인 11일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5위에 올랐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에버소울은 이날 오후 7시 40분을 기점으로 매출 5위를 기록했다. 시프트업 '승리의 여신: 니케', 같은 퍼블리셔사의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등 유사 장르 게임 중에선 매출 1위에 해당한다.
'에버소울'은 출시 후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등 양대 앱 마켓에서 인기 1위를 달성했으며 플레이스토어에선 11일까지 인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의 경우 최고 3위를 기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021년 '오딘: 발할라 라이징', 지난해 '우마무스메'를 구글 매출 1위에 올린 전례가 있다. '우마무스메'의 경우 출시 직후엔 매출 최고 5위를 달성했으나 이후 업데이트에 따라 매출이 1위까지 치솟았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