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불가능토큰(NFT) 거래 플랫폼 '업비트 NFT'가 베타 버전 출시 1주년을 맞았다. 두나무는 이를 기념해 한국 프로야구 NFT '크볼렉트' 홀더 등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1주년 이벤트는 크볼렉트 NFT를 0.025이더리움(ETH, 약 4만원) 이상 구매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두나무는 200명의 이용자를 추첨, 이더리움을 지급할 예정이다.
크볼렉트 이벤트 외에도 △플랫폼 내 NFT 최다 보유 회원 △NFT 드롭스 최다 참가 회원 △최고가 낙찰 회원 등을 선정해 총 18ETH(약 2748만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시상할 계획이다.
업비트 NFT는 지난해 11월 23일 서비스를 개시했다. NFT 경매 '드롭스'와 이용자간 거래하는 마켓플레이스 등으로 구성된다. 크볼렉트 외에도 김환기 화백의 '우주' 등 예술계, 싸이(PSY)의 NFT '싸이거' 등 연예계, EBS '펭수' 등 캐릭터 엔터테인먼트계와 협업해왔다.
두나무 측은 "이용자들의 성원 덕에 지난 1년 동안 다양한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이들의 생태계를 지원할 수 있었다"며 "NFT 대중화에 앞장서기 위해 앞으로도 검증된 NFT들을 개발·소개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