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푸드뱅크 식품 기부 협약식 진행
맥도날드가 저소득 소외계층의 식사를 지원하고자 한국장애인문화협회 용인시지부 문화협회 푸드뱅크(이하 문화협회 푸드뱅크), 코리아후드써비스와 '식품 기부 협약식'을 진행했다.
식품 기부 협약에 따라 한국맥도날드는 생산·유통·판매·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식품 여유분을 기부한다.
해당 기부식품은 맥도날드 매장의 물류 납품을 맡고 있는 코리아후드써비스가 일괄적으로 모아 문화협회 푸드뱅크에 전달하게 된다. 이후, 문화협회 푸드뱅크는 지원이 필요한 기부 대상자에게 최종적으로 기부식품을 제공한다.
◆BGF리테일, 몽골 친환경 게르(Ger) 지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유니세프 '사랑의 동전 모금함'을 통해 모은 기부금으로 몽골 친환경·고효율 게르(Ger) 사업을 전개했다.
이를 위해 BGF리테일은 이달 CU 가맹점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몽골을 찾아 친환경 게르 지원 사업 현황을 확인하고 관계자들과 사업 실효성 및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앞서 BGF리테일은 지난해 유니세프와 몽골 친환경 게르 지원 MOU를 체결한 바 있다.
BGF리테일은 앞으로 3년간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50만 달러를 기부해 일반 가정 500곳, 유치원 10개소에 친환경·고효율 게르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게르 관련 자재와 설비 등을 생산하는 현지 기업들의 자생력을 높여 현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롯데온, 독거노인 돌보미 '샬롯홈' 기부
롯데온과 한국수자원공사는 'AI스피커를 활용한 ICT기반의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될 롯데온 AI스피커는 샬롯홈으로 스타트업 및 여러 파트너사들과 함께 지난 2020년 출시했던 제품으로 댐 주변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위해 기부한다.
샬롯홈에는 보이스 커머스 기능이 탑재돼 있으며, 일반 AI스피커와 달리 화면이 달려 있어 영상 통화 및 동영상 시청이 가능하다. 롯데온과 한국수자원공사는 올해 안에 지원 대상자에게 AI스피커를 제공하고, 기기 사용법 교육 등을 거쳐 연내에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오비맥주, 청주시에 장학금과 쌀 기탁
오비맥주가 국내 맥주 브랜드 카스와 한맥 생산공장이 소재한 청주시에 2022년도 하반기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과 쌀 3700kg을 전달했다.
청주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오비맥주 최정욱 충청권역 본부장, 김두영 청주공장장, 한정규 청주지점장과 이범석 청주시장이 참석했다.
오비맥주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500만원과 함께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1000만원 상당의 쌀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장학금과 쌀은 충청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페르노리카코리아, 지속가능한 바 문화 정착 특강
페르노리카코리아가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찰스 H. 헤드 바텐더 '오드 스트란드바켄(Odd Strandbakken)'과 함께 지속가능한 바 문화 정착을 위한 특별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특별 강의는 페르노리카코리아가 지난 1월부터 진행한 지속가능한 바 운영 교육인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바텐딩(Bar World of Tomorrow)'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1월 14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를 맡은 오드 스트란드바켄 바텐더는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헤드 바텐더로서 무가공 재료만을 이용한 클린 칵테일을 연구하는 등 지속가능한 바 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스트란드바켄 바텐더는 이번 강연을 통해 바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개념 등을 소개한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