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게임사 뱅크 오브 이노베이션의 서브컬처 신작 '메멘토 모리'가 국내 출시 1주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톱10에 올랐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메멘토 모리'는 지난 18일 출시 후 나흘만인 22일 10위에 입성, 이후 최고 6위까지 올랐으며 28일 기준 7위를 기록 중이다.
뱅크 오브 이노베이션은 2006년 설립된 이래 '미트라스피어', '환수계약 크립트랙트' 등 모바일 서브컬처 게임을 개발해온 업체다. '메멘토 모리'는 마녀 사냥을 테마로 한 서브컬처 수집형 RPG로, 전투 방식은 릴리스 게임즈 'AFK 아레나', 문톤 '심포니 오브 에픽' 등과 유사한 방치형 RPG다.
엔씨소프트(NC) '리니지M'와 '리니지W', 넥슨 '히트2',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 등이 톱4를 지킨 가운데 하비 '탕탕특공대'가 2주만에 5위에 복귀했다.
전주 11위 '로블록스'가 10위로 복귀한 가운데 넷마블 '페이트 그랜드 오더', 호요버스 '원신', 넷마블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 등이 그 뒤를 따랐다. 전주 9위 넷마블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은 15위,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은 25위를 기록했다.
중국계 게임사 아이스노 게임즈의 타워 디편스형 서브컬처 RPG '무기미도'가 27일 정식 출시됐다. 국내 게임사 IMC게임즈의 '트리 오브 세이비어M'이 다음달 2일, 시프트업의 '승리의 여신: 니케'는 4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