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은 올해 3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에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BGF리테일의 주가는 21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전일보다 4000원(2.27%) 오른 18만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BGF리테일이 고물가, 금리 인상 등으로 인해 소비 위축에 대한 우려가 있는 가운데 편의점 업종이 간편식, 즉석식품 등을 통해 집객 및 객단가 상승을 모두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BGF리테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4만원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오린아 연구원은 BGF리테일이 상품군별로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외식 수요 대체로 FF(프레시푸드) 및 HMR(간편식) 부문 성장에 따른 믹스 개선 효과가 이어지는 것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BGF리테일의 자회사인 BGF로지스가 유가 하락에 따라 영업환경이 개선됐고 BGF푸드 또한 FF 단가 인상 등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돼 BGF리테일이 3분기 성수기 효과를 누렸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BGF리테일이 본부 임차형 개점을 적극적으로 진행중으로 가맹수수료율 제고와 입지 우위 점포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돼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BGF리테일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조197억원, 영업이익이 863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BGF리테일은 올해 2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9186억원, 영업이익이 708억원, 당기순이익이 57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BGF리테일의 최대주주는 지주회사인 BGF로 지분 30.0%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BGF의 최대주주는 홍석조 회장으로 지분 53.34%를 갖고 있습니다.
BGF리테일은 외국인의 비중이 32.0%, 소액주주의 비중이 30%에 이릅니다.
GIC PRIVATE가 올해 3월 말 지분 6.01%에서 6월 말 5% 미만으로 낮춰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보유 지분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