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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르라미 울 적에' 용기사07, 코나미 '사일런트 힐' 신작 참여

1960년대 일본 배경 '사일런트 힐 f' 스토리 맡아

이원용 기자

기사입력 : 2022-10-20 10:40

'사일런트 힐 f' 예고 영상 중. 사진=코나미 유튜브이미지 확대보기
'사일런트 힐 f' 예고 영상 중. 사진=코나미 유튜브
일본 게임사 코나미가 자사 대표 공포게임 '사일런트 힐' 시리즈 차기작들을 20일 공개한 가운데 매니아층 사이에서 널리 알려진 시나리오 작가 '용기사07' 후지시마 히로유키가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코나미는 20일 오전 6시 경 게임 쇼케이스 '사일런트 힐 트랜스미션'을 통해 5개 신작에 대한 정보와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 중에는 후지시마 히로유키 작가가 스토리를 맡은 '사일런트 힐 f'가 포함됐다.
'사일런트 힐 f'는 1960년대 일본을 배경으로 한 공포 어드벤처 게임이다. 예고 영상에는 목조 건축물이 주를 이룬 농촌을 거니는 한 여자 고등학생이 미지의 존재로부터 도망치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용기사07' 후지시마 히로유키 작가는 2002년 선보인 데뷔작 '쓰르라미 울 적에'로 유명하다. 도시와 다소 동떨어진 시골 산촌에서 일어난 의문의 연쇄 살인사건을 테마로 한 비주얼 노블 장르 게임으로, 특정 시간대를 여러차례 되풀이하며 다른 이야기를 선보이는 이른바 '타임루프' 장르의 대표격으로 꼽힌다.

코나미의 '사일런트 힐' 시리즈는 미지의 마을에서 벌어지는 심리적 공포를 다룬 3D 어드벤처 호러 게임 시리즈다. 1999년 첫 작품이 출시된 이래 2012년까지 총 8개의 공식 게임이 출시됐다. 시리즈 총 판매량은 900만장을 넘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일런트 힐 f' 개발은 대만에 법인을 둔 다국적 게임 개발사 네오바즈 엔터테인먼트가 맡았다. 이 회사는 캡콤의 사무라이 액션 게임 '귀무자' 시리즈와 좀비 호러 게임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 등의 개발에 참여했다. 출시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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