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의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지난달 30일부터 꾸준히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를 수성했다.
'오딘'에는 지난달 28일 신규 캐릭터 '실드 메이든'이 업데이트됐다. 이후 '오딘'은 지난 5월 1일 후 4개월 만에 엔씨소프트(NC) '리니지' 시리즈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넥슨의 '던전 앤 파이터(던파) 모바일'은 4일을 기점으로 매출 5위에 올랐다. 넥슨은 지난달 29일, '던파 모바일' 최고 레벨을 55에서 65로 확장하는 업데이트를 적용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톱10 게임의 면면에 큰 변화가 없던 가운데 엔에이치엔(NHN) '한게임 포커', '한게임 포커 클래식'이 11위, 12위에 올랐다. 넥슨 '피파 온라인 4M', 넷마블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 파우게임즈 '프리스톤테일M' 등이 그 뒤를 따랐다.
시프트업이 개발, 텐센트 산하 레벨 인피니트가 서비스를 맡은 '승리의 여신: 니케'의 사전 예약자가 250만명을 넘어섰다. '하스스톤' 메인 디렉터 벤 브로드가 총괄한 마블 코믹스 IP 기반 수집형 카드 게임 '마블 스냅'이 오는 18일 출시될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