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2022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을 오는 11월 16일 개최할 예정이며 수상 후보 등록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하며 전자신문과 스포츠조선이 후원사로 참여한다. 또 지스타가 개최되는 주의 수요일에 부산에서 열린다.
대상·최우수상·우수상·기술창작상 등 본상은 지난해와 같은 형식으로 이뤄진다. 우수상으로는 총 3개 게임을 뽑으며 기술창작상은 기획·시나리오, 사운드, 그래픽, 캐릭터 등 4개로 나뉜다.
문체부와 유관기관, 게임산업협회 등이 시상하는 기타 상으로 △공로상 △사회공헌우수상 △e스포츠발전상 △인기게임상 △인디게임상 △게임비즈니스혁신상 △스타트업기업상 △굿게임상 등 기존 8개 부문에 △학술상 △우수개발자상 △바른게임환경조성기업상 등 3개 부문이 추가됐다.
본상 수상 후보는 지난해 10월 16일부터 올해 10월 14일까지 국내에서 개발·출시된 게임들이 후보로 참여할 수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이 달의 우수 게임'으로 선정한 게임들은 자동으로 신청되며 그 외에도 개발사가 직접 신청을 접수할 수 있다.
접수 신청 기한은 6일부터 오는 14일 오후 4시로, 심사는 오는 18일부터 시작된다. 또 대상·최우수상·우수상에 20%, 인기게임상에 80% 반영되는 대국민 온라인 투표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7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시상식은 11월 16일 오후 5시,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 2층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