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2주차를 맞이한 넥슨 '히트2'가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의 자리를 두고 엔씨소프트(NC) '리니지' 시리즈와 맞붙기 시작했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히트2'는 지난 1일 오후 6시부터 약 25시간 동안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이후 '리니지M'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NC '리니지W'는 두 게임에 밀려 지난주 1위에서 이번주 3위로 내려왔다. 그 아래로 '리니지2M'과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등이 순위 다툼을 벌이고 있다.
넷마블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이 지난달 25일 신규 직업 '싸울아비'를 출시한 데 힘입어 톱10에 복귀했다. 호요버스 '원신' 역시 24일 신규 지역 '수메르'와 캐릭터 '타이나리', '콜레이' 등을 선보인 후 10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지난주까지 4주 연속 10위를 지켰던 로블록스 코퍼레이션 '로블록스'는 11위를 차지했다. 넥슨 '피파 온라인 4M', 컴투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하비 '탕탕특공대', 라인게임즈 '대항해시대 오리진' 등이 그 뒤를 따랐다.
중국 아카소어게임즈의 신작 '일루전테일즈'가 지난달 30일, 네오위즈홀딩스 관계사 파우게임즈의 MMORPG '프리스톤테일M'이 2일 정식 출시됐다. 시프트업이 개발, 레벨 인피니트가 서비스하는 '승리의 여신: 니케'는 7일 사전 예약이 시작된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