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NC)가 산하 프로 야구단 NC 다이노스의 홈 구장 창원NC파크에서 자사 게임 '쓰론 앤 리버티(TL)'를 소개하는 이벤트를 연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명칭은 'TL 데이'로, NC가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TL을 소개하는 행사다. 구장 미디어월에 거대한 공성 골렘을 AR(증강현실) 기술로 구현하고, 전광판에선 게임 속 신수 '기간트리테'가 헤엄치는 영상을 선보인다.
또 다이노스 야구단과 TL의 BI(로고) 등을 콜라보라이션한 스페셜 유니폼이 공개된다. 해당 유니폼은 다이노스 팀 스토어에서 기념 상품으로 구매 가능하다.
NC 다이노스는 2011년 창립된 프로 야구단이다. 창단 9년차인 지난 2020년 처음으로 프로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NC는 당시 우승 세레모니용으로 자사 대표작 '리니지' 속 아이템 '진명황의 집행검' 트로피를 선보이기도 했다.
'TL 데이'는 오는 27일, 본 경기와 더불어 진행된다. 다이노스 선수들은 이날 TL 콜라보 유니폼을 착용하고 KT 위즈와 경기를 치룰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