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인피니트가 모바일 미소녀 건 슈팅 RPG '승리의 여신: 니케'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 참가자 모집을 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CBT는 국내를 포함 글로벌 지역에서 동시에 열릴 예정이며 온라인 설문조사서 선호 게임 장르·사용하는 디바이스 등을 응답해 신청할 수 있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데스티니 차일드' 등을 개발한 시프트업의 차기작이다. 먼 미래 '랩쳐'라 불리는 집단에 의해 인류가 패배한 이후의 세계에서 미소녀의 외형을 한 병기 '니케'들이 랩쳐들을 상대로 싸우는 이야기를 담았다.
레벨 인피니트와 시프트업은 지난해 3월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를 진행했다. 이번 CBT는 해당 테스트에 캐릭터 10종을 더하고 일정 시간 동안 적의 진군을 저지해야 하는 '요격전' 등의 신규 콘텐츠를 추가했다.
또 네이버 라운지를 통해 게임 관련 정보들을 공개했으며, 테스트 참여자들에겐 정식 출시 후 이용 가능한 한정판 아이템을 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