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외식기업 bhc는 초복(16일)을 앞두고 복달임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bhc는 지난 11일 강동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폭염철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삼계탕 나눔을 활동을 진행했다.
여름철 보양식에서 가장 대표적인 음식은 삼계탕이며, bhc는 큰맘할매순대국에서 계절메뉴로 선보이는 삼계탕 550인분을 마련했다. 집에서도 조리가 가능한 밀키트 형태로 준비된 후원 물품을 강동노인종합복지관의 가정방문을 통해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bhc그룹 고병환 이사는 "폭염철을 맞이하는 저소득층 가정에서는 늘어난 냉방비와 더불어 식비에 대한 고민이 커지며, bhc에서는 이런 취약한 상황에 놓인 분들이 한 끼의 식사라도 건강에 도움이 되는 보양식을 드실 수 있도록 본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살펴 나눔과 상생의 실천을 꾸준하게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bhc의 사회공헌활동은 본 후원 이외에도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17년에 최초 발족된 대학생 자원봉사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을 통해 해외 저소득층 아이들, 교통 취약자, 어르신 등 지역 사회 내 소외된 계층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의로운 일을 행한 시민 영웅들을 찾아 감사함을 전하는 'bhc 히어로'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bhc치킨 가맹점들 또한 나눔 경영에 동참하며, 소속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자발적으로 치킨 기부 및 봉사활동을 펼치고 나눔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