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브 코퍼레이션(이하 밸브) PC게임 플랫폼 '스팀'의 7월 2주차 최다 동시 접속자 수가 10일 오후 11시 기준 2702만241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2.4%(65만5910)명, 2주 전인 6월 4주차 대비 3.8%(107만1582명) 감소한 수치이며 지난 2분기 최저 기록이었던 5월 15일 동일 시간에 비해서도 14만5025명이 적은 수치다.
게임별 최다 동시 접속자 톱6까지 큰 변동이 없던 가운데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의 이용자 수가 전주 대비 23.2%(5만8955명) 증가했다. '선브레이크' 확장팩을 업데이트한 데 힘입어 6위로 치고 올라온 캡콤 '몬스터 헌터 라이즈'는 전주 대비 16.8%(3만6499) 감소세를 보였다.
락스타 게임즈 'GTA 5'가 9위에서 7위로 순위를 회복했다. 10위는 페이스펀치 스튜디오 '러스트'가 그대로 차지했으며 크리스타인 스쿠타 '월페이퍼 엔진', 넷이즈 '나라카: 블레이드 포인트'가 9만명대 접속자로 11위, 12위를 차지했다.
국산 게임 중 3위에 오른 크래프톤 '펍지: 배틀그라운드'와 로스트아크 외에도 위메이드 '미르4'가 4만6339명으로 26위, 펄어비스 '검은 사막'이 1만9565명으로 76위, 님블뉴런 '이터널 리턴'이 9073명으로 122위를 기록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