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DNF 듀얼'은 던파 원작사 네오플이 '길티기어' 시리즈 등을 개발한 일본의 아크시스템웍스와 공동 개발했으며 PC(스팀)와 플레이스테이션으로 플레이 가능하다.
언리얼 엔진 4로 개발된 'DNF 듀얼'은 출시 시점에서 16종의 던파 캐릭터들이 등장했으며 AI 플레이어와 대전, 온라인 대전은 물론 원작 세계관을 기반으로 별도의 이야기를 전개하는 스토리 모드도 지원한다.
류스케 코타니 아크시스템웍스 총괄 디렉터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격투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격투게임 매니아층은 물론 원작의 팬들까지 모두가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넥슨은 이번 'DNF 듀얼' 출시를 기념, 스피릿제로와 함께 7월 2일 토너먼트 대회를 개최한다. 스피릿제로는 과거 OGN(온게임넷) 소속 직원들과 '빅단물' 이운진 트위치 매니저, '머더케이' 강성훈 해설자 등이 참여한 격투게임 e스포츠 전문 법인이다.
'DNF 듀얼' 발매기념 토너먼트 대회는 1:1 대전 방식으로 플레이 환경은 플레이스테이션이다. 2번 이상 패배할 경우 탈락하는 토너먼트 방식인 더블 엘리미네이션 형태로 치뤄진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