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가 개발, 아마존 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로스트아크'에는 지난달 19일 엔드 콘텐츠 '군단장 레이드'가 업데이트됐다.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던 최다 동시 접속자수는 이번주 들어 88만5968명을 기록, 전주 대비 8만7347명 늘었다.
매출 최상위권 게임 간 큰 변동이 없던 가운데 텐센트 산하 스턴락 스튜디오의 오픈월드 생존 게임 '브이라이징'이 10위 밖으로 밀려났고 그 자리를 '월페이퍼 엔진'이 대신했다.
독일의 개발자 크리스티안 스쿠타가 개발한 '월페이퍼 엔진'은 PC 배경화면을 이미지·영상 등으로 바꿀 수 있는 툴이다. 내가 만든 배경화면을 타인과 공유할 수 있어 이용자 창작 문화가 크게 활성화된 프로그램으로, 바탕화면에서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도 가능하다.
스팀의 6월 2주차 최다 동시 접속자는 12일 오후 11시 기준 2788만1156명으로 집계됐다. 전주 동일시간 대비 12만4258명 감소했으며 역대 최다 기록인 지난 4월 6일 동일 시간과 비교하면 약 211만명 적은 수치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