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차기작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공식 포럼과 카카오톡 채널을 공개하고 국내 사전예약을 받기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전예약은 윈도우PC·안드로이드OS·iOS 등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게임 내 아이템은 물론, 친구 초대 이벤트 참가자에 한해 추첨을 통해 빔프로젝트·아이패드·스피커 등이 증정된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은 출시 8주년을 맞이한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를 기반으로 한 신작이다. 3명의 플레이 가능 캐릭터와 350여 종의 소환수를 조합해 다양한 파티를 구성할 수 있으며 던전·퀘스트 등 개인 플레이와 경쟁·협력 등 파티 플레이, 채집∙채광∙낚시 등 부수적 콘텐츠를 망라한 다채로운 MMORPG를 표방한다.
사전 예약에 앞서 컴투스는 태국에서 지난 3월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 기간 동안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은 태국 구글 플레이스토어 RPG 부문 인기 1위에 올랐으며 태국 현지 매체서 '올해의 머스트 플레이 게임'이라는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컴투스는 지난 12일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서 '크로니클'의 출시 목표 시점을 7월이라고 발표했다. 컴투스 측은 "국내에 7월 성공적으로 서비스한 후 블록체인 C2X 생태계를 접목, 글로벌 버전을 하반기 안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