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가 일본 유명 라이트 노벨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일명 '전생슬'과 콜라보레이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일곱 개의 대죄'에 ▲옥타그램(팔성마왕) 마왕 리무루 템페스트 ▲오니 슈가 등 영웅 2종, 보스 '클레이만', 성물 5종 등 신규 콘텐츠들이 업데이트됐다.
넷마블은 앞서 '전생슬'과 2019년 한 차례 콜라보를 진행했다. 당시 추가됐던 콜라보 영웅 ▲슬라임 리무루 템페스트 ▲마물을 다스리는 자 리무루 템페스트 ▲키진 베니마루 ▲파괴의 폭군 디스트로이 밀림 나바 등 4개 캐릭터도 이번 업데이트서 재등장한다.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는 일본 작가 '후세'가 2014년부터 총 19권을 연재해온 라이트 노벨 시리즈로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됐다. 국내에선 '일곱 개의 대죄' 외에도 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과 콜라보하기도 했다.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일본 코단샤서 스즈키 나카바 만화가가 2012년부터 연재했던 만화 '일곱 개의 대죄' IP를 기반으로 넷마블F&C서 개발한 스토리형 RPG다. 2019년 6월 한국·일본에 동시 출시돼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서 최고 매출 3위에 올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