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코리아가 다음달 9일부터 5일동안 기술·노하우 공유 행사 '유니티 웨이브 2022'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소재 한국과학기술회관과 유니티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메타버스 열풍 등 최근 흐름에 맞춰 크리에이터와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기술 강연·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유니티 웨이브 2022의 강연 분야는 ▲게임 ▲시뮬레이션 ▲디지털 트윈 ▲가상·증강 현실 등 분야로 나눠지며, 유니티 코리아는 행사 첫날 자사 엔진을 소개하는 '유니티 포 올', 김범주 유니티 코리아 에반젤리즘 본부장이 연사를 맡는 '유니티 2022 인트로덕션' 등을 선보인다.
또 유니티 샘플 게임 '기가야(Gigaya)'의 세부적 기술, 제작 과정 등을 9일부터 이틀 동안 소개하는 한편 대우조선해양과 협업해 디지털 트윈 생산계획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구축한 사례를 12일 공유할 계획이다.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기술 교류를 강화하고 크리에이터들을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최신 기술과 업계 동향을 확인하고 다양한 영감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