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제주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역 소재 기업들과 손잡고 판매물품 다양화에 나선다.
제주항공은 지역 수산물 브랜드 ‘제주어멍’, 현지 소품샵 ‘제주애퐁당’과 ‘플러스제주’, 여행상품 플랫폼 ‘제주투어패스’ 등 총 5곳의 기업들과 손잡고 오는 4월1일부터 기내 및 온라인몰에서 제주산 판매물품을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흑돼지·말육포, 제주감귤, 상큼하귤, 오메기떡, 제주 갈치, 반건조 옥돔 등 제주항공이 보유한 채널을 통해 판매되는 품목은 총 103개 제품으로 확대됐다.
제주항공은 이번 입점 업체 확대를 기념해 할인판매도 진행한다.
승객들은 제주항공 탑승 시 기내 에어카페를 통해 구매 후 ‘설렘배송’ 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곳에서 제품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은 제주항공이 운영하는 여행전문 쇼핑몰 제이샵을 통해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최연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yd52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