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다음 주 인도에서 열리는 인공지능(AI) 정상회의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4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황 CEO가 뉴델리에서 열리는 ‘인디아 AI 임팩트 서밋’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이날 밝혔다. 이 행사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막을 올릴 예정이며 글로벌 기술업계와 정치권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황 CEO는 당초 오는 19일 뉴델리에서 언론을 상대로 발언할 계획이었지만 인도 현지 홍보대행사 MSL은 “예기치 못한 사정”으로 방문이 취소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불참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황 CEO는 최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연례회의에 참석하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왔다. 이번 인도 행사 역시 주요 연사로 주목받아 왔으나 불참 결정으로 행사 관심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제기된다.
엔비디아는 생성형 AI 열풍 속에서 반도체 수요 급증의 최대 수혜 기업으로 꼽히며 글로벌 기술 정책과 산업 전략 논의에서 핵심 기업으로 부상했다. 이번 정상회의에는 AI 산업 육성 방안과 글로벌 협력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