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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스퀘어, 연내 '블레이드' P2E판, '킹덤' 기반 3D 게임 등 출시

美 틸팅 포인트와 협업 '삼국 블레이드' 서구권 진출
'블레이드: 리액션' 위믹스 판 외 P2E 신작 개발할 것
왼쪽 위부터 반시계방향으로 '쓰리 킹덤즈: 레전드 오브 워', '블레이드: 리액션', '킹덤: 왕가의 피', '앤빌'. 사진=액션스퀘어이미지 확대보기
왼쪽 위부터 반시계방향으로 '쓰리 킹덤즈: 레전드 오브 워', '블레이드: 리액션', '킹덤: 왕가의 피', '앤빌'. 사진=액션스퀘어
대한민국 게임대상 수상작 '블레이드'를 개발한 액션스퀘어가 올해 출시 예정 신작과 기존작들의 업데이트 방향 등을 담은 게임 개발 로드맵을 24일 공개했다.
액션스퀘어는 지난해 미국 틸팅 포인트와 해외 진출 관련, 위메이드와 블록체인 게임 관련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올해 가장 먼저 선보일 신작은 틸팅 포인트와 함께하는 '삼국블레이드' 글로벌 버전 '쓰리 킹덤즈: 레전드 오브 워'로, 북미·유럽 지역서 2분기 내 정식 오픈한다.

위메이드와는 '블레이드' IP 기반 P2E(Play to Earn) 신작 '블레이드: 리액션'을 협업한다. 액션 RPG 장르에 블록체인 경제 시스템을 적용, 4분기 안에 위믹스 플랫폼에 온보드할 예정이다.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IP를 기반으로 한 3D 그래픽 게임 '킹덤: 왕가의 피' 또한 개발 중이다. 언리얼 엔진을 바탕으로 동양풍 좀비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며 2분기 내 시네마틱 영상·게임 플레이 영상을 공개한 후 연내 개발을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앤빌'은 지난해 12월 2일 얼리 억세스판이 출시된 슈팅 게임으로 엑스박스와 PC(스팀)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액션스퀘어는 올 1분기 시즌1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캐릭터 '퀘이크' 밸런스를 조정하고 '시즌 챌린지 모드' 등을 추가할 예정이며, 연내 정식 서비스로 전환할 계획이다.

액션스퀘어는 2012년 설립된 게임사로 2015년 코스닥에 상장됐으며 현재 와이제이엠(YJM)게임즈의 자회사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매출 56억원(전년比 3.8% 감소) , 영업손실 73억원(전년比 60.2% 감소), 순손실 54억원(전년比 73% 감소을 기록했다.

김연준 액션스퀘어 대표는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블록체인 게임 신작 개발·서비스를 위해 논의 중"이라며 "완성도 높고 시장을 선도하는 게임을 선보여 글로벌 게임 개발 명가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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