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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틸팅 포인트, 아시아 진출 위해 韓 AN게임즈 인수

대표작 '아스트로킹즈' 글로벌 론칭 위해 2년째 동행
조이시티·액션스퀘어와 파트너…P2E 연관성은 불확실

이원용 기자

기사입력 : 2022-02-04 11:27

틸팅 포인트가 '아스트로킹즈' 등을 개발한 에이엔게임즈를 인수했다. 사진=에이엔게임즈이미지 확대보기
틸팅 포인트가 '아스트로킹즈' 등을 개발한 에이엔게임즈를 인수했다. 사진=에이엔게임즈
미국 게임 퍼블리셔 전문사 틸팅 포인트(Tilting Point)가 '아스트로킹즈' 등을 개발한 한국 게임사 에이엔게임즈(이하 AN)를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임인더스트리, 게이밍 온 폰 등 외신들의 4일 보도에 따르면 틸팅 포인트는 한국·일본 등 아시아 지역 진출을 목적으로 AN 지분 과반수를 인수했다.
AN은 1999년 설립된 온라인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전문 개발사로, 틸팅 포인트는 지난 2020년 AN 대표작 '아스트로킹즈'를 아시아 외 글로벌 지역에 서비스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김환기 AN 대표는 "틸팅 포인트는 퍼빌리싱에 있어 전문성을 갖춘 신뢰할만한 업체"라며 "이번 인수 이후 양 사의 힘을 합쳐 신작을 개발, AN의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미르 아질리(Samir Agili) 틸팅 포인트 공동 대표는 지난 2019년 "한국 게임은 글로벌 시장서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서구권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퍼블리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틸팅 포인트는 이듬해 11월 조이시티에 이듬해 4000만달러(446억원)를 투자, '건쉽배틀' 시리즈 등의 마케팅을 맡은 데 이어 지난해 9월 액션스퀘어와 '삼국블레이드' 해외 론칭 관련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AN·조이시티·액션스퀘어 등은 모두 위메이드와 위믹스 플랫폼 P2E(Play to Earn) 게임 관련 파트너십을 체결한 업체들이나, P2E 게임 사업과 틸팅 포인트의 직접적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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