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제이엠게임즈(대표 민용재)의 자회사 액션스퀘어(대표 김연준)가 모바일 게임 '삼국블레이드'가 파이브 크로스(5X Inc)와 일본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일본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파이브 크로스는 일본 메이저 퍼블리셔 경력을 보유한 인력들이 주축이 된 회사로 일본 및 동남아 시장에 대한 노하우와 강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150억원 규모의 신규 자금 조달에 성공해 삼국블레이드의 일본 시장 공략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파이브 크로스는 이번 서비스 계약을 통해 일본에서 '삼국블레이드'의 퍼블리싱을 총괄 운영하게 되며, 내년 1분기를 목표로 액션스퀘어와 함께 철저한 현지화 및 일본 유저들에게 최적화된 콘텐츠를 개발 및 서비스할 예정이다.
삼국블레이드는 '삼국지' 스토리와 언리얼 기반의 호쾌한 액션이 결합된 액션 RPG로 개발 단계부터 글로벌 시장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받았으며, 출시 이후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4위에 오르는등 꾸준한 인기를 보인 바 있어 이번 해외시장 진출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는 평가다.
또한 액션스퀘어 측은 내년 초 2.0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한 대대적인 게임 내 변화와 함께 새로운 재미요소를 전달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김연준 액션스퀘어 대표는 "양사가 가진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일본 시장의 유저들에게 삼국블레이드만의 다양한 재미요소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철저한 현지화와 최적화된 컨텐츠로 서비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roc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