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NHN벅스가 싸이월드의 구글플레이 애플리케이션(앱) 심사 승인 소식에 21일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NHN벅스는 전 거래일보다 15.02% 오른 1만9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NHN벅스의 시가총액은 약 2839억원이다. 코스닥 시총 326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6개월간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595억5000만원가량이다.
NHN벅스는 싸이월드제트와 싸이월드 BGM 서비스를 위해 콘텐츠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싸이월드제트는 앱 출시일을 오는 4월 2일 오후 4시 42분으로 확정했으며, 마지막 서비스 고도화에 착수한 상황이다.
현재 싸이월드는 원스토어와 구글플레이의 승인을 받으면서 애플 앱스토어의 승인만 남겨두고 있다.
강수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sj8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