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속보] 러시아 영사관 한국인 진입 푸틴 규탄 "우크라이나 침공 반대"

김재희 기자

기사입력 : 2022-02-28 16:32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 모습이미지 확대보기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 모습
러시아 부산 영사관에 한국인이 진입했다.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반대의 뜻을 밝히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부산 중구에 소재한 러시아연방 총영사관 부산 지부에 50대 한국인 남성 ㄱ씨가 진입을 시도했다. ㄱ씨는 " 우크라이나 전쟁에 반대 의사를 전달하기 위해 러시아 영사관을 찾았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우크라이나 침공을 주도한 푸틴 대통령에게도 항의의 뜻을 표했다.

영사관측으로 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ㄱ씨를 제지했다.
이날 오후 7시에는 해운대 지하철역 인근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규탄 및 중단 촉구 집회'가 열린다.이 전쟁 반대시위에는 국내에 거주하는 우크라이나인 20여명이 참석한다.

한편 외교부는 러시아가 침공한 우크라이나에 이날 현재 48명의 우리 국민이 체류하고 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전날 밤보다 2명 늘었다. 재외국민으로 미등록한 영주권자와 그의 자녀가 새로 포함되면서 수가 늘었다. 이들 중 7명은 현재 철수 중이다. 6명은 루마니아(3명)와 폴란드(2명), 슬로바키아(1명) 국경 인근에 있다. 나머지 교민 1명은 열차를 타고 동부에서 서부 리비우 방면으로 이동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잔류 희망자는 3명 줄어든 28명이다. 외교부는 루마니아와 우크라이나 국경 지역에 공관원을 파견, 차량 편의와 출입국을 지원하고 있다.


김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iger8280@g-enews.com
"기아 K8의 매력에 홀딱 반하다"...한달 리뷰어의 솔직 고백
"뽑아가고 싶을 만큼 마음에 든다" 섬세함으로 여심 잡은 볼보 XC90
이뿌다~~ 크기 무관,  '좋고 안 좋고는' 역시 '타'봐야 안다!!!
장점만 모아 놨다는 입문용 전기차 기아 EV3 타봤다희!
업그레이드 카라이프 '폭스바겐 투아렉'..."럭셔리도 성능도 잡았다"
"무서(거)운 남자들이 나타났다", 일당백(kg) 망원동 부장들, 현대차 캐스퍼 시승에 나서보니...
산으로 가는 바캉스에 잘 어울리는 차, 프리미엄 오프로드 랜드로버 디펜더 90
"바캉스 갈 땐 오픈카만한 게 없지~"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