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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파이어' 기반 RTS 신작 '리전', 테크니컬 테스트 개시

블랙버드 인터가 개발, 코흐 미디어서 론칭
상반기 내 얼리억세스 거쳐 연내 출시 목표

이원용 기자

기사입력 : 2022-01-19 10:27

'크로스파이어: 리전' 게임 내 화면 예시 이미지. 사진=유튜브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크로스파이어: 리전' 게임 내 화면 예시 이미지. 사진=유튜브 캡처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가 신작 RTS(실시간 전략) 게임 '크로스파이어: 리전'의 테크니컬 테스트 일정을 19일 공개했다.

1대1 대전, 3대3 대전 모드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테크니컬 테스트는 1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진행되며, PC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대표작 '크로스파이어' IP를 기반으로 한 '리전'은 캐나다 RTS게임 전문사 블랙버드 인터랙티브(이하 BBI)가 개발, 엠브레이서 그룹 산하 코흐 미디어가 퍼블리셔를 맡은 작품으로, 개발 엔진은 유니티다.
BBI는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로 유명한 렐릭 엔터테인먼트 출신 직원들이 주축이 된 회사로 알려져 있다. 대표작은 '홈월드: 카락의 사막', '하드스페이스: 쉽 브레이커'이며 '마인크래프트 어스' 개발에 참여하기도 했다.

크로스파이어 세계관 속 가상 민간 군사 기업 '글로벌리스크'와 '블랙리스트'의 대결을 그린 이 게임은 싱글 플레이 캠페인, 이용자 간 대결과 협동 등 다양한 콘텐츠를 포함할 예정이다.

'크로스파이어: 리전' 개발진은 "고전 RTS 장르에 현대적 밀리터리 요소를 결합, 전략 게임 팬들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올 봄 안에 얼리 억세스판을 출시, 4분기 내 정식 서비스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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