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설을 앞두고 약 한달 동안 청탁금지법 허용 약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된다.
정부는 6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 가은 내용을 담은 ‘설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홍 부총리는 “지역경제 화력 제고를 위해 상향하게 됐다”며 “농축수산물 할인쿠폰 지원 한도와 온누리 상품권 1월 구매한도도 올리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농축수산물 쿠폰 한도를 오는 17일부터 2일까지 2만원으로 올린다. 또 온누리 상품권 구매한도는 지류 상품권 70만원, 모바일 100만원으로 각각 상향할 예정이다.
정부와 농어민들은 이번 대책으로 농축수산물 소비가 늘어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는 성명을 통해 “농어가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