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사회공헌 관심도에서 1위를 차지했다.
28일 bhc치킨에 따르면 빅데이터뉴스가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간 국내 주요 7개 치킨 업체를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과 관련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bhc치킨에 대한 관심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방식은 뉴스, 커뮤니티, 유트브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사회공헌’, ‘봉사’, ‘기부’ 등 사회공헌 관련 주요 키워드 검색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bhc치킨이 1241건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2위(352건)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정보량으로 가장 높은 관심도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bhc치킨은 지난 2017년 사회공헌활동인 BSR(bhc+CSR)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학생 봉사단체 ‘해바라기 봉사단’ 활동, 선행과 의로운 일을 한 시민에게 수상하는 ‘bhc 히어로’,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 BSR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해바라기 봉사단은 단원이 직접 사회적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곳을 정해 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함으로써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대학생 봉사단체다. 현재 내년 1월부터 활동하게 될 6기 봉사단원을 BSR 공식 블로그를 통해 모집하고 있다.
또 bhc치킨은 최근 다문화 가정 중에서 가정폭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주여성과 동반 자녀들의 상처치유와 자립을 위해 이주여성 쉼터와 센터를 찾아 총 6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 있다.
bhc치킨 관계자는 “BSR 프로그램을 통해 bhc치킨의 경영철학인 투명경영, 상생경영, 나눔경영을 구체화하고 실천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BSR 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전개와 다양한 활동으로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