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크리스마스를 개성있게 표현한 홀케이크로 '홈파티족'을 공략, 풍성한 연말 분위기를 선물할 예정이다.
◇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글램 레드' 메인으로 9종 케이크 준비
20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올해 ‘글램 레드’를 핵심 콘셉트로 삼고 호텔 내외부를 붉게 빛나는 글램 레드로 꾸몄다. 케이크와 베이커리 역시 이 컬러를 메인으로 한다.
총 9종의 케이크 중 ‘미러 글레이즈 무스 케이크’는 부드러운 초콜릿 무스에 상큼한 살구 알갱이를 듬뿍 넣은 후 케이크 전체를 붉은색으로 감싸 화려한 비주얼을 뽐낸다.
딸기와 블루베리를 올려 발로나 딸기 초콜릿으로 감싼 ‘레드 초콜릿 베리 박스’, 레드 벨벳 케이크 시트 사이에 치즈 크림을 넣은 ‘벨베티 윈터’, 초콜릿 크림과 아몬드 스펀지로 만든 통나무 모양의 프랑스 전통 크리스마스 케이크 ‘부쉬드 노엘’ 등도 만날 수 있다.
이 밖에도 ‘슈톨렌’, ‘파네토네’와 ‘팡도르’ 등 세계 각국에서 즐기는 겨울 시즌 베이커리도 함께 선보인다.
JW 메리어트 호텔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내달 22일까지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내달 23~25일 픽업할 수 있다. 또 한정 수량에 한해 호텔 2층에 위치한 파티세리에서 연말까지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 그랜드 하얏트 서울, 보물상자·스노우볼 디자인으로 크리스마스 형상화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 위치한 프리미엄 베이커리 '더 델리'는 연말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5종을 판매한다.
새하얀 볼 안에 선물처럼 숨어 있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티라미수', 코코넛 무스와 다크 초콜릿 무스, 산딸기 젤리가 모두 들어간 '크리스마스 보물상자 초콜릿 케이크', 쌓인 눈처럼 폭신하고 부드러운 식감과 커피, 치즈의 맛이 조화로운 '크리스마스 카푸치노 치즈 케이크' 등이 준비돼 있다.
호텔의 기존 시그니처 케이크인 치즈·딸기 케이크는 크리스마스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해 선보일 예정이다.
판매는 내달 1~31일까지이며 1~14일에는 네이버 페이를 통한 사전예약 시 일부 종류에 한해 15%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유명 제과기능장 모여 홈파티 케이크 공략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그랜드 델리'에서는 홈파티에 최적화된 홀리데이 케이크를 준비했다.
베이커리팀을 책임는 김동우 제과기능장을 포함한 3인의 제과기능장들이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높여줄 시그니처 케이크 11종을 선보인다.
은은한 쑥 크림으로 눈 덮인 산을 형상화한 ‘초코나무 쑥 케이크’,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을 장식한 ‘파인트리 케이크’, 블루베리 콩피 케이크에 생크림과 오레오 크림을 얹은 ‘이글루 케이크’ 등을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다.
진한 초콜릿에 산딸기 과육을 더한 ‘부쉬 드 노엘’, 호지티 무화과 케이크에 화이트 초콜릿을 얹은 ‘스노우 하우스’, 화이트 초콜릿을 기본으로 한 피스타치오 케이크 ‘피스타치오 트리’까지 총 3가지의 로그케이크도 같이 준비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홀리데이 케이크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정 판매된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