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가 11월 3일 ‘이터널스’ 개봉을 맞아 행사를 마련했다.
CGV는 CGV특별관 4DX와 IMAX에서 이터널스를 관람하는 고객에게 이터널스 한정판 굿즈를 증정하는 행사를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터널스 4DX는 마블의 새로운 세계관 확장을 알리는 이터널스의 첫 등장을 4DX만의 웅장하고 화려한 효과로 연출해 관객들이 마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각 캐릭터의 능력에 맞게 섬광, 향기, 바이브레이션, 부양감, 속도감 등 4DX 대표효과를 적용해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특히 악역의 전투 장면은 강렬하고 세세하게 연출해 우주적 존재의 다름을 화려하고 효과 있게 표현한다.
이터널스 개봉 1주차에 4DX 상영관에서 영화를 관람한 관객에게 A3로 제작한 4DX 전용 포스터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개봉 2주차에는 이터널스의 주요 캐릭터인 길가메시, 테나, 이카리스, 세르시, 스프라이트의 모습을 담은 5종의 액션 필름컷을 증정할 예정이다.
각 캐릭터의 특성을 살리고 4DX 효과를 연계해 완성한 굿즈다. CGV는 용산아이파크몰을 비롯한 전국 39개 4DX관에서 이터널스를 상영할 예정이다. 한정판 굿즈 행사를 진행하는 극장은 추후 행사 페이지로 확인할 수 있다.
IMAX 포맷으로도 이터널스를 관람할 수 있다. 밝고 선명한 대형 스크린과 생생하게 구현한 원음이 영화를 보는 재미를 배가시킨다. 개봉 1주차에 CGV용산아이파크몰과 왕십리를 비롯해 전국 17개 IMAX관에서 영화를 본 관객들에게 A3 크기의 IMAX 전용 포스터를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이터널스’ 상영 정보와 예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후민 CGV 영업마케팅담당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코로나19 이전과 같이 팝콘을 먹으면서 영화를 볼 수 있게 된 시점에 기대작 ‘이터널스’가 개봉한다"면서 “CGV만의 독자 기술로 완성한 특별관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이터널스를 관람하고 한정판 굿즈로 영화의 감동을 오랫동안 간직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마블 스튜디오의 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영웅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마동석 배우가 한국 최초의 마블 영웅으로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CGV는 업계 최초로 비대면 시네마톡 행사도 개최한다. 오는 30~31일 영화 ‘아네트’를 시작으로 ‘이동진의 언택트톡’을 진행한다. 아네트 언택트톡은 영화 본편에 이어 이동진 영화평론가와 아네트의 레오 까락스 감독의 대담 영상을 약 60분간 상영한다. CGV 아트하우스 18개 상영관을 포함 전국 상영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