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리케이션 분석 업체 '모바일인덱스'가 9월 3대 마켓(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통합 매출 순위를 발표했다.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여전히 월 매출 500억을 훌쩍 넘기며 압도적 1위를 지키고 있다. 엔씨소프트(NC) '리니지M', '리니지2M'이 여전히 자리를 지키는 가운데 '블레이드 앤 소울 2'도 매출 톱5에 진입했다.
미호요 '원신'이 9월 신규 업데이트 붐을 타고 5위에 올랐다. 이에 4399게임즈 '기적의 검', 37 게임즈 '히어로즈 테일즈', 쿠카게임즈 '삼국지 전략판' 등의 순위가 소폭 하락했다.
넥슨 '바람의 나라 연'은 원스토어 매출 1위를 바탕으로 6위를 수성했고, 넷마블 '제2의 나라: Cross Worlds'는 순위가 6계단 하락했으나, 모바일인덱스 측은 6위부터 10위까지 매출액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넥슨 '피파 온라인 4M'은 애플 앱스토어 매출 2위를 기록했으나 종합 순위는 11위로 1계단 내려왔다.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 릴리스 게임즈 '라이즈 오브 킹덤즈', 넷마블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 등이 그 뒤를 따랐고, 넷마블 8월 신작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17위에 올랐다.
웹젠 '뮤 아크엔젤2'가 통합 15위에 올라 9월 신작 중 가장 높은 성적을 올렸다. 빌리빌리 '미니어스', 블루타쿠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최강의 히어로', 카카오게임즈 '월드 플리퍼' 등은 30위권에 머물렀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