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업체 롯데홈쇼핑이 중소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지원을 위한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해 중소PP 3개 팀에게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 대학생 영상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열어 9개 팀에게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언론학회와 공동 주최한 '제6회 중소PP제작 지원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재겸 롯데홈쇼핑 지원본부장, 정윤상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 양승찬 한국언론학회장, 김경희 한림대 미디어스쿨 교수, 황용석 건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공모전 우수작은 사계절의 풍경이 배경인 비대면 국악공연을 영상으로 담은 (주)한국민영방송연합의 '이 땅의 소리 <소풍>'(1등·상금 5000만 원), (주)한국보건의료방송의 '아직 끝나지 않은 전쟁'(2등·상금 4000만 원), (주)햇터방송의 '스마트 농사직설'(3등·상금 3000만 원) 등 총 3편이다.
롯데홈쇼핑이 지난해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연 대학생 영상 공모전에서는 ‘스킨팩토리 마스크' 홍보영상을 제작한 한국외국어대 이의태 외 3명(대상·상금 600만 원) 등 9개 팀이 수상했다. 전문가들이 공익성, 창의성, 제작 능력, 완성도 등 심사 기준으로 두 공모전의 프로그램을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