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스타 트렉' 커크 선장 윌리엄 샤트너, 12일 블루 오리진 타고 진짜 우주 여행

90세 윌리엄 샤트너, 최고령 우주 여행 도전

김성은 기자

기사입력 : 2021-10-06 13:32

'스타 트렉'의 배우 윌리엄 샤트너(90)가 다음 주 억만장자 제프 베조스의 우주회사인 블루 오리진이 만든 로켓을 타고 실제로 우주를 여행할 예정이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스타 트렉'의 배우 윌리엄 샤트너(90)가 다음 주 억만장자 제프 베조스의 우주회사인 블루 오리진이 만든 로켓을 타고 실제로 우주를 여행할 예정이다. 사진=로이터
할리우드 사운드 스테이지가 은하계를 탐사하는 우주선인 것처럼 꾸며 유명세를 탄 '스타 트렉'의 배우 윌리엄 샤트너가 다음 주 억만장자 제프 베조스의 우주회사인 블루 오리진이 만든 로켓을 타고 실제 우주 가장자리로 향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오리지널 '스타 트렉' TV 시리즈에서 커크 선장으로 가장 잘 알려진 샤트너는 오는 12일 아침 블루 오리진의 뉴 셰퍼드 발사체에 탑승하는 4인 승무원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이날 회사측이 밝혔다.

90세의 샤트너는 블루 오리진이 발표한 성명에서 "저는 우주에 대해 오랫동안 들어왔습니다"라며 "기회를 봐서 직접 봐야겠어요. 기적이란 말이오"라고 감격적인 소감을 전했다.
지난 7월 아마존 창업자인 베조스는 뉴셰퍼드 발사체를 타고 텍사스 사막 상공 약 66.5마일(107km)을 치솟은 뒤 지구로 무사히 귀환했다.

블루 오리진은 선구적인 여성 비행사 월리 펑크(82)가 7월 비행에 베조스와 합류했을 때 우주에 도달한 최고령자라고 말했다. 샤트너는 이번 여행으로 그 기록을 깰 것으로 보인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기아 K8의 매력에 홀딱 반하다"...한달 리뷰어의 솔직 고백
"뽑아가고 싶을 만큼 마음에 든다" 섬세함으로 여심 잡은 볼보 XC90
이뿌다~~ 크기 무관,  '좋고 안 좋고는' 역시 '타'봐야 안다!!!
장점만 모아 놨다는 입문용 전기차 기아 EV3 타봤다희!
업그레이드 카라이프 '폭스바겐 투아렉'..."럭셔리도 성능도 잡았다"
"무서(거)운 남자들이 나타났다", 일당백(kg) 망원동 부장들, 현대차 캐스퍼 시승에 나서보니...
산으로 가는 바캉스에 잘 어울리는 차, 프리미엄 오프로드 랜드로버 디펜더 90
"바캉스 갈 땐 오픈카만한 게 없지~"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