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방산 업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8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삼평공원에서 성남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사랑의 한가위 희망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활동의 하나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자회사 한화테크윈, 한화정밀기계 등 3개 사가 함께 힘을 모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쌀과 간편식품이 포함된 ‘식재료 세트’를 성남지역 독거노인 500가구에 전달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테크윈, 한화정밀기계 임직원들과 성남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전달식에서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께 한가위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함께 멀리’라는 경영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장 나눔 행사’와 ‘명절 맞이 생필품 지원’등 각종 사회공헌 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n59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