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지난 26일 마무리된 '라스베이거스 라이선싱 엑스포 2021'에 참여해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를 선보였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라이선싱 엑스포에는 해즈브로, 워너브라더스 등 유명 콘텐츠 기업을 포함 193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문제로 가상 부스를 통한 온라인 행사로 진행됬다.
컴투스는 지난해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와 캡콤 '스트리트 파이터' 사이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으며, 올해 글로벌 게임 행사 '게임스컴 2021'에서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관련 정보를 공개하기도 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 참가로 '서머너즈 워'를 널리 알린데 더해 새로운 글로벌 IP와 콜라보 혹은 사업 제휴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며 "향후 모바일 게임을 중심으로 애니메이션, 코믹스, 웹툰, 소설 등 다양한 콘텐츠가 함께하는 밸류체인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라스베이거스 라이선싱 엑스포'는 1980년부터 41년의 역사를 이어온 미국 B2B(Business to Business) 전시회로 현재 인포마에서 주최 권한을 가지고 있다. 2008년까지 뉴욕에서 열렸으나 2009년부터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것으로 개최지가 변경됐다.
한편 이번 엑스포에 컴투스 외에도 한국콘텐츠진흥원, 선우 앤 컴퍼니, 홍당무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