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글로벌 게임 축제 게임스컴 2021에서 신작 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등에 관한 새로운 정보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18일 발표했다.
게임스컴의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된 컴투스는 이번 행사에서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개발자 인터뷰에 더해 실제 게임 플레이 장면이 담긴 스크린샷을 통해 주요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은 지난해 열린 게임스컴 2020에서 트레일러 영상이 최초로 공개됐다. 이용자가 다루는 캐릭터와 소환수가 한 팀으로 전투를 펼치며 사막·빙하지대 등 여러 콘셉트 대륙을 여행하며 다양한 던전을 공략하는 것이 주요 콘텐츠다.
컴투스 관계자는 "서머너즈 워 IP는 북미·유럽 등을 포함한 세계 각지에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며 "서머너즈 워 핵심 콘텐츠인 '소환수' 시스템을 MMORPG와 접목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독일 연방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협회(BIU)와 쾰른 소재 전시장 '쾰른메세'가 주최하는 게임스컴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리는 'E3', 일본에서 열리는 '도쿄 게임쇼'와 더불어 세계 3대 게임 행사로 불린다.
이번 '게임스컴 2021'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25일부터 사흘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