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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1487명…추석 방역대책·거리두기 완화냐 강화냐?

국내 발생 1426명, 해외 유입 61명…누적 25만 명 넘어
이번주 금요일 추석 방역대책과 거리두기 조치 발표

이하린 기자

기사입력 : 2021-08-30 10:22

28일 서울 영등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28일 서울 영등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30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총 148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주말 진단검사량 감소 효과로 전날(1619)보다 132명 줄었지만 55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하는 등 4차 대유행 확산세가 계속되는 상황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1426명, 해외 유입 사례는 61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5만 51명이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 436명, 경기 402명, 인천 63명 등 총 901명으로 국내 발생의 63.2%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525명으로 국내 발생 확진자의 36.8%다.

방역당국은 9월 추석 연휴 이전까지 4차 대유행을 감소세로 전환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부겸 국무총리 겸 중대본 본부장은 지난 29일 중대본 회의에서 "명절 전후 많은 사회적 이동량으로 방역 상황이 다시 한번 고비를 맞을 수 있다"면서 "추석 전까지 4차 유행을 확실히 반전시켜야 하는 절박함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는 방역 여건이 열악한 시설을 지원하는 방안도 함께 고민하고 검토해 달라"며 "현장에서 방역대책이 잘 지켜지는지 점검하는 것뿐만 아니라 잘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도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내달 3일엔 추석 연휴 방역대책과 오는 6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치가 발표될 예정이다.

김 총리는 "아직은 방역의 고삐를 늦출 수 없지만 그동안 불편과 고통을 감내해 주신 국민들을 조금이라도 배려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를 각 지자체와 철저한 협의를 통해 마련, 이번주 금요일에 국민들께 보고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인원은 1만 6120명으로 총 2864만 1079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중 1만 5842명이 접종을 완료해 총 1461만 9071명이 접종을 마쳤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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