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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블소2' 사전 다운로드 개시...모바일 게임 시장 '지각변동' 임박

전작으로 탄탄한 지지층..."1위는 목표가 아닌 기대치"
모바일 MMORPG 전성시대, 장기 흥행 여부가 관건

이원용 기자

기사입력 : 2021-08-24 18:04

'블레이드 앤 소울 2' 사전 다운로드 안내 이미지. 사진=엔씨소프트이미지 확대보기
'블레이드 앤 소울 2' 사전 다운로드 안내 이미지.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NC)가 MMORPG '블레이드 앤 소울 2(이하 블소2)' 출시를 이틀 앞둔 24일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다.

모바일·PC 멀티 플랫폼 게임 '블소2'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NC 크로스 플레이 프로그램 '퍼플' 등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으며, 26일 자정부터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다.
아울러 '퍼플'에 보스 몬스터 부활 시간을 자동으로 알리는 '보스 타이머', 문파(길드) 동료가 획득한 아이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아이템 목록' 등 블소2 특화 기능 2종을 추가했다.

NC는 '블소2' 사전 예약자가 약 746만 명이며, 이는 NC '리니지2M'이 가지고있던 국내 최다 사전예약 기록인 738만 명을 갱신한 것이라고 발표했다.

'블레이드 앤 소울 2' 이미지. 사진=엔씨소프트이미지 확대보기
'블레이드 앤 소울 2' 이미지. 사진=엔씨소프트

'블레이드 앤 소울 2'는 NC가 2012년 내놓은 무협 MMORPG '블레이드 앤 소울'의 정식 후속작이다. 출시 당시 현존 MMORPG 중 최고라는 평을 받은만큼 출시 전부터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모바일게임 매출 최상위권은 현재 NC '리니지M', '리니지2M'에 더해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 넷마블 '제2의 나라: Cross Worlds', 4399게임즈 '기적의 검', 37게임즈 '히어로즈 테일즈' 등 MMORPG가 주도하고 있으며, '블소2'는 이들 모두를 상대로 경쟁해야한다.

특히 NC가 지난 5월 발매한 '트릭스터M'이 원작 고증 문제, 과도한 과금 유도 문제 등으로 예상보다 저조한 흥행을 거둔지라 블소2는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한다는 부담도 지고 있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NC를 대표하는 IP인만큼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 1위가 목표가 아닌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며 "얼마나 오랜 기간 최상위권에 머무를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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