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 러 백신 기술이전 총책임자 면담

스푸트니크 백신 원액 제조∙생산 위한 기술 이전 협의

이하린 기자

기사입력 : 2021-08-10 10:59

최근 방한한 러시아 백신 책임자 드미트리 쿨리쉬(오른쪽)가 지난 9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휴온스글로벌 판교 신사옥에 방문해 윤성태 부회장(왼쪽)과 스푸트니크 백신 기술이전 진행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휴온스이미지 확대보기
최근 방한한 러시아 백신 책임자 드미트리 쿨리쉬(오른쪽)가 지난 9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휴온스글로벌 판교 신사옥에 방문해 윤성태 부회장(왼쪽)과 스푸트니크 백신 기술이전 진행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휴온스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은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Sputnik V)’ 기술이전을 위해 방한한 러시아국부펀드(RDIF)의 드미트리 쿨리쉬(Dmitry Kulish) 기술 고문이 지난 9일 오후 휴온스글로벌 판교 신사옥에 방문해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을 만났다고 10일 밝혔다.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스푸트니크 백신 원액 제조∙생산를 위한 기술이전뿐 아니라 휴온스글로벌 컨소시엄과의 협력 관계를 보다 공고히 하기 위해 RDIF 드미트리 쿨리쉬 기술 고문이 휴온스글로벌 신사옥에 직접 방문했다”며 “RDIF와 휴온스글로벌 컨소시엄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스푸트니크 백신 CMO 사업이 이뤄지고 있음을 다시금 확인했으며, 컨소시엄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빠르고 안정적으로 백신을 공급하기로 협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휴온스글로벌 컨소시엄 관계자는 “스푸트니크 백신 생산 기술이전을 위해 드미트리 기술 고문과 기술진들이 내한해 킥오프 미팅을 마쳤다”며 “관계자들은 약 두 달간 원액 생산을 맡은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생산 설비가 있는 충북 오송에 머물면서 스푸트니크 백신 기술이전을 마무리 짓고 스케일업 과정 등을 거쳐 본 생산을 준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본 컨소시엄에는 휴온스글로벌,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휴메딕스, 보란파마가 참여하고 있다. 휴온스글로벌은 컨소시엄의 주체 역할을,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백신 원액 생산을 주관한다. 휴메딕스와 보란파마는 바이알 충전 및 완제품 포장을 맡고 있다. 휴메딕스는 설비 증설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고, 보란파마는 연내 증설을 마친다. 설비 증설을 통해 내년부터는 생산과 출하 모두 안정권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
혼다 신형 CR-V와 파일럿, 캠핑에 어울리는 차는?
운전 베터랑 아나운서들의 리뷰 대결 골프 GTI vs. TDI 승자는?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