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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이란 종전 기대감 퇴색에 급등

아랍에미리트(UAE) 북부 라스알카이마에서 11일(현지시각) 바라본 호르무즈 해협 인근 걸프만의 선박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아랍에미리트(UAE) 북부 라스알카이마에서 11일(현지시각) 바라본 호르무즈 해협 인근 걸프만의 선박들. 사진=로이터
국제 유가가 26일(현지시각) 다시 급등했다.
미국과 이란이 서로 핏대를 세우면서 종전 기대감이 퇴색한 데 따른 것이다.

이란이 미국과 직접 협상을 거부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너무 늦기 전에 진지하게 협상에 임해야할 것이라고 이란을 압박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내각 회의에서 지금의 시장 충격이 예상했던 것보다 크지 않다고 말해 유가 상승, 주가 하락을 당분간 용인할 뜻이 있다는 점도 내비쳤다.
CNBC에 따르면 종전 기대감이 실망으로 바뀌면서 브렌트유 5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 대비 5.8% 급등한 배럴당 108.01달러로 마감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5월 인도분이 4.2% 급등한 배럴당 94.48달러로 장을 마쳤다.

이란 전쟁 뒤 두 유종은 각각 31%, 21% 가까이 폭등했다.

그러나 유가는 이후 상승폭을 좁혔다.
트럼프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 공격 유예를 10일 연장해 다음달 6일까지 공격하지 않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배럴당 108달러가 넘었던 브렌트유는 107달러 대로 낮아졌고, WTI는 93달러대 수준으로 떨어졌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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