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처음 선보인 웹예능 프로그램 ‘열일사원’의 조회수가 일주일 만에 10만 회를 돌파하는 등인기를 끌고 있다.
11번가는 공식 유튜브 채널 ‘11번가 11TV’에서 방송되는 열일사원의 1화 조회수가 현재 약 11만 회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열일사원은 방송인 강남이 11번가의 인턴사원으로 근무하며 펼쳐지는 회사생활 에피소드를 그린 ‘11번가표’ 예능형 콘텐츠다.
열일사원 속 패기 넘치는 인턴사원 강남은 11번가 라이브 방송 기획, 마케팅 전략 회의 등 중대한 프로젝트에 참여해 기발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가 하면, 소소한 업무 보조를 위해서도 회사 곳곳을 누빈다.
특유의 친화력과 직설적인 화법으로 인기를 끄는 강남이 직원들과의 회의 도중 “한 달에 월급 2억 주세요” “무슨 생각으로 일하시는 거에요” 등 돌발 멘트들을 이어가며 웃음을 유발한다. 11번가의 생생한 이커머스 업무 현장과 사내 분위기, 회사 생활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것도 열일사원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열일사원은 2주 간격으로 월요일 오후 5시 유튜브 채널 11번가 11TV에서 공개되며 앞으로 10화까지 제작된다.
11번가는 웹 예능 프로그램 시작을 기념해 영상 조회수 공약도 내걸었다. 오는 8월 31일까지 열일사원 1화 조회수 111만 회 달성 시 11번가에서 사용 가능한 ‘50% 할인쿠폰’(최대 5000원)을 총 11만 명에게 증정할 계획이다.
이영진 11번가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장은 “MZ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고객층과 접점을 늘리고자 웹예능 프로그램을 시작했다”면서 “알찬 재미와 함께 11번가 직원들의 꾸밈없는 사내 생활을 보여주며 고객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